주시영(디렉터,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1.
2023년 2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은 현재 사망자 5만 1천 명을 넘어서면서 21세기 최악의 대재앙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튀르키예에서만 52만개의 아파트와 17만여 채의 건물이 무너지거나 붕괴되었다.1) 200만 명 이상의 이재민들은 심리적 공포 속에서 암담한 현실을 살고 있다. 이 지진은 단지 두 달 전에 일어난 일이며, 사망자와 이재민의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2년 2월에 발발하여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21세기 두 번째의 유럽 국가 간의 전쟁이다. 더이상 국지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몇몇 학자들의 오랜 예견과는 달리 21세기에도 국가 간 침공과 전쟁은 일어났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세계를 향해 “시대와 장소, 형태를 바꿔가며 지속돼 온 폭력과 전쟁을 더는 무관심으로, 지정학적 뉴스로, 방관자 입장으로 대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2) 21세기에 벌어지는 어떤 전쟁도 ‘남의 전쟁’이 될 수 없다는 그의 호소는 ‘세계 시민’이라는 연대 앞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전쟁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2023년 3월 1일, 그리스에서 일어난 열차 사고로 57명의 사망자와 56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3) 이 사고로 인해 아테네에서는 연일 정부를 향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비극과 슬픔이 분노가 되는 일들은 전 세계에서 매일 벌어진다. 베트남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르완다 내전, 걸프전, 911테러 등의 전쟁과 재난이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다. 우리는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이후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를 경험했다. 거대한 산불, 쓰나미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계절에 따라 피할 수 없는 재난 소식이 되었고,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의 재난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다.
2.
1991년 걸프전쟁은 안방에서 전쟁을 실시간으로 보는 시대를 열었다. 미국 중심의 시선으로 전 세계가 비디오게임을 보듯 전쟁을 보게 한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CNN은 걸프전쟁 보도를 통해 세계 주요 미디어로 급부상했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키이우 침공 당시 라이브 영상이 틱톡, 트위터 등의 SNS에 올라왔다. 러시아 병사들이 올린 틱톡 라이브는 구글어스Google Earth의 도움으로 오히려 그들의 경로를 추적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틱톡을 통한 반전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옮겨와 반전시위로 커지는 사례들도 있었다. 개인 미디어의 발달이 새로운 국면을 열었고, 우리는 매일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디어가 선택하고 거른 전쟁과 재난만 우리에게 전달된다.
폭력과 잔혹함을 보여주는 이미지들로 뒤덮인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타인의 고통을 일종의 스펙터클로 소비해 버린다. 사람들은 타인이 겪는 고통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도 그 참상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거나, 재난으로 인한 고통에 진지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마저 외면해버린다.4) 이러한 ‘스펙터클의 사회’5) 에서 각각의 상황은 그럴싸한 광경으로 흥미롭게 전달되어야 대중의 시선을 끌 수 있다. 빠르고 강렬한 전쟁과 재난의 모습을 실시간 전달하는 것의 효과는 과연 무엇일까.
매일 뉴스에서 접하는 잔혹한 소식들은 우리를 무기력의 악순환으로 인도한다. 참혹한 소식들 뒤에 이어지는 뉴스 진행자의 오늘을 마감하는 밝은 인사와 화려한 광고는 어쩌면 우리를 무책임한 낙관론자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재난을 내 손안에서, 눈앞에서 실시간 소비해 버리는 일의 결과가 무엇일지에 대한 커다란 질문이 남는다.
3.
SJB PICTURES(노상준x박준범)는 ‘꾸며낸 이야기’ 시리즈 중 5개의 영상 작품 〈불타는 도시〉, 〈과적선〉, 〈착륙〉, 〈웅덩이〉, 〈종이손〉을 전시한다. ‘꾸며낸 이야기’는 미디어를 통해 바라보는 전쟁과 재난, 사고의 참상이 빈번하게 일상적으로 소비되면서 오히려 비현실적 광경이나 이미지로 증발해버리는 실상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가 조작한 이야기의 세계는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재난의 실상과 묘하게 중첩된다. 《꾸며낸 이야기》는 스펙터클한 광경을 담은 흥미로운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고, 그 안에 가려진 고통의 문제를 넌지시 드러내는 것으로 이야기의 한계를 넓힌다. 그리고, 모든 것을 순식간에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버리는 문화와 세태가 시대의 고통을 담은 뉴스와 이미지에조차 영향을 끼치는 지금의 모습을 반영한다.
노상준이 종이로 제작한 모형은 이야기를 구성하는 등장인물과 배경이 된다. ‘꾸며낸 이야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건물, 비행기, 자동차, 배, 사람, 동물, 손은 개별 또는 집단으로서 각각의 다양한 상황과 이야기의 구조를 설정한다. 노상준의 창조물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구조는 주로 작가가 제한적으로 설정한 상황 안에서 벌어지는 의외의 장면들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비현실적 장면으로 현실을 은유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비극적인 현실의 부조리한 구조를 드러내고자 했다.
이러한 노상준의 관점은 ‘꾸며낸 이야기’ 안에서 박준범의 시각을 통해 적극적인 방식으로 변화되고 활용된다. 그간 박준범의 영상에 등장하는 작가의 손은 전형적으로 전능자의 손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꾸며낸 이야기’의 손은 허구적 우연성을 더하여 자유로운 힘을 한층 강조한 손으로 등장한다. 이번 작업에서 작가는 특별히 손의 의도와 움직임에 있어 자율성을 확보하였고, 이로 인해 구조, 시스템, 균형의 허구적 실상을 드러내려는 작가의 의도를 강화시킬 수 있었다. 두 작가는 스스로 만들어낸 세계 안에서 자율성을 확보한 놀이를 시작한다. 작가의 손이 놀이를 수행할수록 결과는 점차 혼돈과 무질서한 상황을 연출한다. 연출된 허구의 세계가 실제 세계의 구조와 닮아 있어 이야기의 허구성은 오히려 역설적으로 다가온다.
비행기의 비상착륙이 끊임없이 연결되는 〈착륙〉에 등장하는 비행기는 끝없는 착륙 시도만 계속한다. 거꾸로 된 방향으로 착륙을 시도하는 비행기들은 절대 착륙에 성공하지 못한다. 〈과적선〉에서는 사람을 가득 채운 여러 척의 배가 윤슬이 찬란한 바다 위에 떠 있다. 화면은 언뜻 뱃놀이의 한 장면 같기도 하지만, 난민을 태운 배들이 바다 위를 표류하는 장면을 떠올리게도 한다. 〈종이손〉은 불편하게 뻗은 손가락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굽히는 과정을 보여준다. 종이로 만든 손과 손가락 하나하나를 칼과 망치를 사용하여 고쳐 나가는 긴 과정은 자연스러운 손을 완성하고 나서야 마무리된다. 아슬아슬하게 지켜보는 시선을 의식이라도 하듯 영상 속 움직이는 손은 과감하게 일을 수행해 나간다. 〈웅덩이〉에 물을 먹으러 모인 동물들은 모두 물웅덩이에 빠져 집단 익사한다. 노상준과 박준범의 놀이는 흡사 어린아이들이 사고와 재난의 현장에서 재난상황을 재현하며 노는 것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놀이가 막을 내릴 때쯤 작가는 관람자에게 놀이의 바통을 넘긴다. 놀이가 갖는 질문과 무게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우리는 〈불타는 도시〉 안에 있지 않기 때문에 눈앞에서 벌어지는 아비규환의 참상을 하나의 광경으로 바라볼 수 있다. 긴장 속에서 완성된 〈종이손〉과 내 손이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내가 재난의 현장에 있는 〈과적선〉과 〈착륙〉을 시도하는 비행기 안에 있지 않은 사실에 안도한다. 이 사실은 ‘꾸며낸 이야기’ 시리즈 전체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신이 안전한 곳에 있다고 느끼는 한, 사람들은 무관심해지기 마련인 것이다.6)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전쟁을 구경할 수 있는 시대에 지금 당장 나에게는 벌어지지 않은 소식과 이미지에 무감각해져 버린 모습을 반영한다.
SJB PICTURES(노상준x박준범)가 맞이한 새로운 세계는 개인이 경험하는 부조리한 현실의 구조적 허구성을 위트있게 그려낸 세계다. 철없는 낙관적 자세로 아비규환의 참상에 접근한《꾸며낸 이야기》에는 두 작가의 현실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과 실존주의적 고민이 담겨있다. 언뜻 애니메이션 같아 보이지만, 들여다볼수록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이 이야기는 이 시대의 냉담과 무관심을 들추어내는 블랙 코미디이다.
4.
수전 손택은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더 많은 고통의 참상을 접하는 것과 그것에 공감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지 과잉의 시대에 이미지가 실제 세계를 재현하는 방식 자체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재현된 현실’과 ‘실제 현실’ 사이의 간격과 거리에 관한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졌다.7) 전쟁과 재난, 사고의 소식을 전달하는 미디어는 테크놀로지의 발달과 함께 계속해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간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지만, 누구도 어디로 향하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지금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실재하는 고통의 문제는 이미지와 영상 너머에 있으며 타인의 고통을 바라보는 태도는 깨어지고 부서진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와 연결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타인과 나의 연관성은 어쩌면 그들의 고통과 나의 안전이 어떠한 상관관계에 놓여 있는지 숙고해보는 데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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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성흠,“튀르키예 강진 한 달, 사망자 5만1천명 넘겨…”, 연합뉴스, 2023.3.5.
2)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 웅진지식하우스, 2023
3) 김서원, “57명 숨진 그리스 열차 사고…역장 무기징역 선고될 수도”. 중앙일보, 2023.3.16.
4) 수전 손택,『타인의 고통』, 출판사 이후, 2004, p.3 (수전 손택 Susan Sontag, 1933-2004. 20세기 후반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문예 평론가, 사회 운동가이다. 예술과 사회 분야의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비평과 에세이를 남겼다.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꼽힌다. 대표 저서로『해석에 반대한다』(1966), 『사진에 관하여』(1977), 『타인의 고통』(2003) 등이 있다.)
5) 위의 책. p.161
6) 위의 책, p.151
7) 위의 책, p.169
SJB PICTURES(에스제이비 픽쳐스)는 2022년 결성한 노상준, 박준범 두 작가의 콜렉티브 그룹으로,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에서 개최하는 첫 개인전을 통해 <꾸며낸 이야기> 시리즈를 선보인다. 노상준과 박준범은 각자의 작업에서 발견한 교차점에서 서로의 소재와 표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둘 만의 독특한 작업을 완성한다. 이들은 첫 번째 프로젝트 <꾸며낸 이야기>를 이루는 6개의 영상작업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연작과 프로젝트 작업으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제작 연구 플랫폼으로 상호보완적 작업, 교육, 기술과 비평 등에서의 불규칙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상준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첼시예술대학에서 순수미술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소환_사라진 신들》(2020, 가나아트 나인원, 서울), 《HANMAIL.NETOLIDAYS》(2018, 갤러리 백룸, 서울), 《SUBTLE SCENAVER.COME》(2017, 갤러리644, 서울)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지금 여행을 떠납니다》(2022,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Art Terms》(2018, 갤러리BK, 서울), 《종이조형전》(2017, 뮤지엄 SAN, 원주) 등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제32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2010), 63 뉴아티스트 프로젝트 선정작가(2014) 이력이 있으며, Bow arts trust Residency(2016, 런던)를 비롯하여, Cite des arts Residency(2016, 파리), Vanha Paukku Artist residency(2019, 핀란드) 외 다수의 국가에서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하였다.
박준범은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학교를 위한 땅》(2020, 한솔동 930 공실 스튜디오, 세종), Synchronicity(2015, Vita Kuben, 우메아, 스웨덴), 《오른손 연구》(2015, 아트스페이스 휴, 파주), 《붕괴 The Collapse》(2010, 토탈미술관, 서울), 《강력한 신앙심》(2008, 갤러리현대, 서울)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Herzog & de Meuron》(2021,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뉴미디어아카이브3》(2019,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화화-유유산수》(2018, 세종문화회관, 서울) 등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Expanded Irregular Temporary Residency(2018, 뉴델리)를 비롯하여, 스튜디오 화이트블럭 레지던시 (2015, 파주),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10기 (2014, 고양) 입주작가로 활동하였다.
꾸며낸 이야기
Fairy Tales
2023. 4. 15.(토) – 5. 26.(금)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2층, 3층
SJB PICTURES(노상준, 박준범)
주최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후원 ㈜영일프레시젼
디렉터 주시영
큐레이터 김민경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이재희
에듀케이터 유상아
운영지원 설미숙
글 주시영
사진촬영 전민혁
디자인 김박현정
미디어설치 아트이스트
공간설치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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