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리, 구르는 돌과 시
Falling Leaves, Rolling Stones, and Poetry
2024. 6. 22. – 7. 20.
박해선 Haesun Park
생동하는 포에지(Poesie)의 자기의식

김민경(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큐레이터)

이파리와 구르는 돌은 어떤 상관관계를 맺고 있을까? 다음으로 등장하는 시(詩, poetry)는 또 무슨 연유로 이들과 함께하게 된 것일까? 무척이나 낭만적으로 들리는 박해선의 이번 개인전 제목에 등장하는 이파리, 구르는 돌, 그리고 시는 그 자체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세 개의 단어는 박해선이 지속하고 있는 작업의 소재와 내용, 그리고 형식을 드러내는 요소이자 비유적 상징이다.

‘떨어지는 이파리’와 ‘구르는 돌’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평소에 쉽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대상들이다. 시간이 지나 생명력을 다한 이파리는 고개를 돌린 사이 순식간에 떨어져 날아간다. 이리저리 구르는 돌은 바삐 걸어가는 어떤 이의 발에 채어 나뒹구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들은 더 이상 감탄과 경의의 대상이 아닌 측량 가능한 대상으로 전락한 자연, 그리고 극단의 효율을 추구하는 현대에서 배척되거나 간과되기 쉬운 대상을 가리킨다. 작가는 자신의 행위를 ‘무언가를 붙들어 두는 것’이라 말하는데, 이는 순환하는 시간의 흐름에서 목적을 잃거나 중심에서 탈피한 존재의 면면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불완전한 대상을 향한 작가의 관심은 본디 사소하기 짝이 없는 미물에 자신을 투영하는 시선에서 비롯되었다. 눈길이 가고 마음이 쓰이는, 모종의 동질감과 연관된 자기인식은 현시대가 내세우는 기준에서 벗어난 존재의 모든 순간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확장된다. 그렇기에 작가의 관심사는 현대의 거대한 총체성으로부터 벗어난 특수자와 개별자를 향해 있다. 태생적 결함으로 완전성에서 결여된 것, 온전함에서 탈락한 파편, 시간이 앗아가는 찰나적 순간의 형상들은 작가 자신을 지칭하는 것 이자, 상실되고 불완전한 모든 존재에 관한 상징적 비유이다.

“이성은 단 하나이며 모든 사람에게서 동일하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각자 자신의 고유한 본성과 자신만의 사랑을 지니고 있듯이 모두가 자신만의 고유한 시(Poesie)를 지니고 있다.” (Friedrich Schlegel, 「시에 관한 대화」(1798-1801))

작가의 ‘시’는 도달할 이상향의 모습이자 작가 내면에 자리한 근원적 힘의 모양을 보여준다. 문학에서의 시가 일상적인 단어를 자신 안으로 끌어들여 전혀 다른 심상으로 변환하는 활동을 이행하는 것처럼, 작가는 자본의 가치로 재단되거나 유희로 소비되고 남겨져 무용하다고 여겨지는 대상들이 또다른 감각적 발현을 가질 수 있을지에 관한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러한 행위의 근저에는 쓸모를 상실한 파편일지라도 저마다의 이상적 상태를 꿈꿀 수 있을지 모른다는 작가의 상상력이자 희망이 자리하고 있다. 작가의 내적 동력은 소외되고 불완전한 대상의 발견과 기록 그리고 작품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지속하게 한다. 생산, 창조활동을 뜻하는 포이에시스(Poiesis)에서 파생된 포에지(Poesie)는 예술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적인 힘이다. 이는 생산적 상상력과 무한한 자유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예술을 형성하는 창조적 활동이자 개별자의 무한한 의미를 해명하는 작업이다. 작가의 시적 행위는 실증주의, 도구적 이성, 자본주의의 논리가 팽배한 사회가 외면한 비동일자의 파편을 드러내고 이들의 존재 가치를 재구성함으로써 오늘날을 향한 대항적 메시지를 발산한다.

작가의 시작(詩作)은 무용한 대상에서 심미적 순간을 발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무너지고 세워지는 이름〉(#1~#27)은 거리에 흩어진 꽃잎들, 무심히 흩어져 있는 마른 갈대 더미에서부터 사용 후 남은 종이 테이프, 작업을 하다 남은 자투리 스티로폼 등의 기록이다. 이들은 소멸하기 전의 자연물이고, 물질 사회가 낳은 부산물이다. 작가는 대상이 드러낸 심미적 조형에 자의적 색채를 부여하여 사실적 묘사를 감춘다. 박해선 특유의 옅고 부드러운 색채는 대상과 배경의 경계를 흐려내어 환상적인 장면이나 꿈속 같은 몽환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작가는 대상에 자리하고 있었을 더럽고 얼룩진 부분이나 파괴되고 도려내진 상흔을 덮어내는 동시에 이들을 둘러싸고 있던 무용함, 쇠퇴와 같은 의미의 전이를 유도한다. 대상들은 자신의 본태를 벗어나 다른 무엇이 될 수 있는 자유를 부여받는다. 또다른 회화 시리즈 〈그, 이, 을〉(#1~#9)은 이번 전시 공간의 흔적을 보여준다. 노동자의 기숙 공간이라는 기존의 목적성을 상실한 공간은 그럼에도 수십 년의 시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작가는 타일을 뜯고 남은 자국, 아무렇게나 덧발라진 시멘트 자국을 통해 파괴되어야 할 순간의 잔존을 기록한다. 남겨진 흔적은 존재의 지나온 시간을 재인식하게 하고, 현재를 이루고 있는 한 부분을 설명한다.

두 회화 시리즈는 재단 후 남은 자투리 판자나 고의로 균일한 형태를 파손한 판자 위에 그려졌다. 비정형의 판자는 불안정함으로 인해 혼자 서 있을 수 없다. 파편화된 회화는 주변부에 있던 돌, 잘린 나뭇가지, 마른 솔방울, 실패한 도자에서 파생된 조각과 짝을 이뤄 절묘한 균형을 찾아간다. 이들이 독립적으로 서 있을 수 있을 때 비로소 하나의 ‘온전한 구성(unit)’이 된다. 각기 다른 구성들은 ‘크고 작은 조합(union)’을 형성해가고, 조합 간의 어우러짐은 공간 전체에 흐름을 그려내며 ‘큰 조화(harmony)’를 제시한다.

전시 공간 구석진 곳, 몇 개의 돌과 마른 나뭇가지, 주변으로 놓인 세 점의 회화가 일정한 여백을 유지하며 고요히 존재하고 있다. 바닥과 벽면에 설치된 회화의 구성들은 각기 다른 균형의 모양새를 보여주며 우리의 시선을 천천히 이동시킨다. 존재의 그림자들은 서로 중첩되며 원형과 잔상이 만들어내는 환영적 층위의 여운을 남긴다. 이들은 앞으로의 광경을 암시하며 조용히 첫 운을 띄운다. 이윽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흩어짐과 결속, 연결의 여러 조합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조되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유사한 색채와 비슷한 소재의 조형성, 대등한 규모의 구성들은 저마다의 어울림을 자랑한다. 그러다 문득 등장하는 대비되는 색채, 대립적 배치구도, 시선을 가로지르는 자연물의 등장은 순간적으로 흐름을 바꾸며 시선의 환기를 유도한다. 수직으로 쌓아 올리거나 수평으로 늘어놓은 회화의 나열은 단어의 반복과 같이 강조되며 긴장감을 부여하기도 한다. 바닥에서 벽면에 이르는 작품의 높낮이는 시선의 상승과 하강을 이끌며 유동적 흐름을 형성해 간다. 〈무너지고 세워지는 이름〉이 다채로운 존재의 순간들을 이야기한다면, 〈그, 이, 을〉은 관형사나 조사와 같은 무채색 언어로 공간과 회화를 연결해 주는 장치로 작동한다. 돌덩이, 나뭇가지, 도자 파편은 회화 사이사이 자리하여 시선과 발걸음을 이끌어가고, 동선을 정리하며 마치 쉼표와 마침표처럼 공간의 흐름을 조절한다.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마지막 작품 앞에 다다르게 된다. 〈소멸되지 않는 시〉는 무수히 엉키어진 거대한 덤불을 그려낸 것으로 하천이나 강가에서 발견할 수 있는 평범한 대상이다. 덤불의 형상은 234개의 부분으로 파편화되어 있고, 아마도 갈색이었을 덤불의 색은 서늘한 보랏빛으로 변형되어 제시된다. 작가가 시도하는 대상의 분절과 변형은 불확정적 재현을 이뤄내며 대상을 의도적으로 낯설게 재현한다. 그리하여 대상은 한눈에 파악됨을 거부하고, 쉽게 정의될 수 없는 어떤 덩어리와 같이 존재한다. 이 덩어리는 멀리서는 방치된 무덤과 같이 보이기도 하면서 가까운 위치에서는 열매가 가득한 수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관람자는 대상과의 거리를 오가며 부분과 전체의 인식을 동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작가의 작업은 마치 죽어 있는 듯한 거대 덤불의 틈새에서 웅크리고 있을지 모르는 생명력을 상상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소멸되기 직전의 상태는 순환과 재생의 흐름에서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작가는 부질없어 보이는 순간을 붙잡음으로써 존재의 한 부분을 증명하고, 동시에 다시금 재생하고 순환할 생명력의 발견을 제안한다. 존재의 틈새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시선을 붙잡으며 대상의 관조를 요청한다.

무용한 것을 그려낸 회화, 버려져야 할 파편들, 죽은 듯 존재했던 자연물은 전시장의 바닥과 구석에서 높은 벽면까지 아우르며 하나의 시를 완성해 간다. 박해선의 시는 하나라도 없어지면 무너지는 ‘균형’, 모든 부분이 있어야지만 완성되는 ‘조화’를 내세우며 시를 이루는 모든 존재들의 생기를 되살려낸다. 각각의 존재는 개별과 집단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확고히 하며 저마다의 이상향을 제안한다.

예술에서의 형식은 침전된 내용이다. 박해선의 작품은 파편으로 존재하며, 여러 대상물과의 불완전한 조합, 바닥 설치로 인한 시선의 불편함을 유발한다. 여기에 더해 작가가 지속하고 있는 유화는 완성까지 오랜 시간의 감내를 요청한다. 이와 같은 형식적 특징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자신의 몸을 낮춰 관찰하게 하고, 주변을 둘러보게 하며, 긴장감으로 인한 집중의 행위를 유발한다. 이로써 우리는 작가가 수행하는 관찰과 기록의 행위를 모방하고, 현시대를 지배하는 직접성과 즉시성, 그리고 정신 분산적 태도에 저항하는 것에 참여하게 된다. “예술은 사회에 대한 반대 입장을 통해서 사회적인 것이 된다.”(Theodor W. Adorno, 『미학이론』(1970)) 작가의 시도는 자율적인 예술의 면모를 드러내고, 시대의 재인식을 요청한다.

박해선은 이번 개인전 《이파리, 구르는 돌과 시》에서 소외된 개별자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고히 하고, 무용한 대상에 자신을 투영해 온 기존의 시선을 확장하여, 현대 사회의 지배적 가치인 효율과 목적, 첨단과 발전의 중심에서 비껴간 존재를 기록하는 적극적이고도 자유로운 관찰자로 자신을 위치시킨다. 상이한 대상들을 하나의 시각적 매체로 엮어내는 작가의 시는 우리로 하여금 자유로운 관찰자의 행위를 모방하게 함으로써 존재를 향한 관조와 침잠의 태도를 제안한다. 결코 소멸하지 않을 작가의 시는 곧 포에지(Poesie)로 자리하여 작가 자신과 세계의 고유한 의미를 해명하는 작업으로 지속될 것이다.

박해선은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회화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Fragments fantasy》(오분의일, 광명, 2023), 《사라지는 시》(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청주, 2020), 《불완전한 궤도》(예술공간 서:로, 서울, 2019)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RE-VERSE 재생, 순환, 성찰》(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 2024), 《스치는 리듬》(공간시은, 전주, 2024),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하여》(연오재, 부산, 2023), 《업클로즈04》(H.art1, 서울, 2022), 《바람, 바람, 바람》(공간 듬, 인천, 2021), 《BLUE》(을지로 오브 OF, 서울, 2020) 등 여러 그룹전에 참여했다. 모든예술31〈광명_곳곳〉 선정작가(경기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 2023), ‘아트경기’ 선정작가(경기문화재단, 2022), 〈청년이 바라는 예술지원〉 선정 우수작가(광명문화재단, 2020),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 최우수상(겸재정선미술관, 2018) 등에 선정된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인전문화재단 인천미술은행, 겸재정선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아티스트 프롤로그 2024〉선정작가 개인전
 
이파리, 구르는 돌과 시
Falling Leaves, Rolling Stones, and Poetry
 
2024. 6. 22. – 7. 20.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4층
 
박해선 Haesun Park
 
주최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후원 ㈜영일프레시젼
 
디렉터 주시영
큐레이터 김민경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이재희
에듀케이터 이보연
운영지원 설미숙
 
글 김민경
사진 송호철
디자인 박채희
설치협력 최민석 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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