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로 도주
Escape to the Wilderness
2023. 9. 9. – 10. 7.
최은철 Choi Euncheol
유토피아가 아닌

김민경(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큐레이터)

# 현대의 황야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땅을 의미하는 황야(wilderness)는 태초의 대지이다. 이곳은 미개척의 신비로움을 나타내면서 동시에 정복할 기회의 땅으로써 도래할 문명의 상징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현대 사회 깊숙이 자리한 또 다른 황야를 발견한다. 화려한 현대문명의 외관은 황폐해진 현대인의 정신문명과 대비되어 더욱 반짝인다. 이들의 눈부신 빛은 상실된 내면성을 감싸 안아 숨겨버린다. 그러나 현대의 모순성은 황야 위에서 황야를 꿈꾸는 모습에서 발견된다. 고요한 자연의 적막함만이 감도는 황야는 현대인이 소망하는 도달할 장소로 존재한다. 생산성과 효율성이 지배하고, 성과주의가 만연한 자기 통제적 사회에 지친 현대인은 완벽하게 구축될 유토피아가 아닌 ‘그 무엇도 일어나지 않는’ 황야를 상상한다.
최은철은 개인전 《황야로 도주》에서 현대 문명, 특히 현대의 도시를 황야로 진단한다. 잘 가꾸어진 도시,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즐비한 첨단 문명의 풍요로움과 대비되어 존재하는 현대인 내면의 메마른 정신문명에 주목한다. 또한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 위에 실질적으로 존재하는 황야를 발견한다. 끊임없이 진행되는 도시 개발은 자연의 땅을 점령하고, 이미 개간한 땅 위에 재개발을 반복한다. 도시화는 더 발전된 문명의 설립을 위해 기존의 터전을 황폐화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화려한 외관을 뽐내는 도시의 마천루는 그 형성과 쇠락의 기반을 황야에 둔다. 인간은 더욱 나은 삶의 터전을 위해, 이상적인 문화의 형성을 위해 진보적 걸음을 뗀다고 생각하지만, 작가의 시선에서 발견된 것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황야 위에 서 있는 우리며, 끝없는 성장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자본주의 시대에 온갖 신경증에 시달려 황야가 된 정신이다. 우리에게 진정한 황야는 무엇인지 묻는 작가는 이미 우리와 함께 존재하는 황야의 시대를 함께 바라보길 요청한다.

# 황야에서 발견한 것
공간을 가로지르는 목재 구조물은 임시로 설치된 듯한 아슬아슬한 인상과 함께 독특한 작업 현장을 연출한다. 도자기, 토우, 조형물 등 군데군데 설치된 작가의 작품은 흑갈색의 토양과 함께 막 현장에서 발굴한 것과 같이 생생하게 놓여있다. 유물은 하나의 땅을 공유하며 삶을 영위한 이들의 기억이자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록물로써 역사적 가치가 부여되고 문명의 상징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최은철은 현대의 자본주의를 기반한 물질 중심 사회에서 형성되는 유물의 자본화에 주목한다. 장 보드리야르는 현대를 소비의 사회로 정의한다. 그는 ‘풍부함’을 특징으로 갖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사람보다 사물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는 인류 생태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유물 역시 다양한 상품 가치로 소비되는 시대이다. 유물에 묻어 있는 시대와 삶의 이야기에 빠르게 가치화가 부여되며, 숫자 또는 등급으로 환원되어 손쉽게 유통될 수 있게 정리된다. 현대의 황야는 반복되는 역사의 발견과 새로운 상품의 발견을 동시에 진행한다.
작가가 재현한 유물적 대상은 실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하기에 역사적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그러나 작가에 의해 재창조된 대상은 예술품의 경계로 넘어가며 유물로서의 역사성을 상실한다. 작가는 서로 다른 국가와 시대의 문화권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한 자리에 연출한다. 이는 근대 이후 문화 소비의 중심이 되는 박람회, 박물관, 혹은 골동품점의 진열장 등을 연상케 한다. 각 유물은 아주 유명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인상을 풍긴다. 이러한 인식의 기저에서 발견된 것은 미디어 매체의 영향을 비롯해 복제품, 관광 상품, 기념품 등으로 점철된 키치(kitsch) 문화의 흔적이다. 〈역사적이지 않은 유물〉 시리즈는 자본 환경에 노출된 우리를 상기시킨다. 이제 우리는 어디서든 향유와 소비의 대상이 된 유물을 본다. 어느새 유물은 ‘역사적이지만은 않은’ 대상이 되었다.
황야에서 현상금을 노리는 카우보이는 오늘날 경쟁하듯 물질을 좇는 세태와 닮아있다. 〈황야의 Wanted〉는 물질적 가치를 좇는 현대의 시선을 가시화한다. 최은철은 서로 연계성이 없는 유물, 문화재, 환경 등을 콜라주 하여 심미적 외형을 만들어 낸다. 높은 상품성을 위해 문화, 역사, 개념의 이질적 혼종을 마다하지 않는 소비사회는 소유라는 강력한 욕망을 자극한다. 전시장 벽면에 펼쳐진 사진들은 마치 상품의 카탈로그처럼 자신을 뽐낸다. 작가의 재구성된 유물은 모든 것이 유통되고 소비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미 역사성을 잃어버리고 상품으로 전락한 우리의 과거를 드러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어지는 작품이 있다. 최은철은 설탕 매체를 활용한 작업을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 최은철에게서 설탕은 현대 도시 문명의 명암을 상징하는 물질이다. 설탕은 피로한 현대 노동자를 위로하는 자극제면서 동시에 그 중독성으로 인해 만성질환과 질병을 야기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작품〈흘러내리는 유물들〉은 ‘설탕’과 ‘도자기’를 중심으로 문명, 노동, 그리고 역사적 유물의 개념을 결합한다. 모든 문명이 성장과 쇠퇴의 유기체적 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듯 제아무리 위대한 배경을 담은 유물 또한 흐르는 시간 앞에서 영원히 빛날 수는 없다. 전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흐르는 작품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물질성을 통해 수없이 반복되어 온 문명의 연속성을 가시화한다.

# 황야의 징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죄로 캅카스 산에 묶여 독수리에게 간이 쪼이는 저주를 받는다. 신화에 의하면 프로메테우스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는데, 예언자이자 대단히 창의적인 제작자인 그로 인해 인간 역시 예술가적 성향을 부여받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인간을 사랑했고, 인간에게 문명을 개척할 힘을 전달했다. 최은철의 영상 작품〈프로메테우스〉에서는 현대 도시에 떨어져 비둘기에게 쪼아 먹히는 프로메테우스 머리가 등장한다. 작품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자신의 창조물(인간)과 그들의 세계에 던져지어 무관심 속에 고통받는다. 프로메테우스가 처한 상황은 현대 사회와 현대인의 징후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데, 그것은 바로 무관심성으로 드러나는 고도화된 개인화 사회이다.
불안, 강박, 우울 등의 정신병적 신경증은 부정할 수 없는 현대의 징후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비단 현대에 이르러서야 등장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현대에 이르러 강화된 징후로 드러나고 있음은 분명하다. 한병철은 『피로사회』(2010)에서 현대를 성과사회로 규정하고, 현대인의 병리적 징후의 근원으로 ‘긍정성의 과잉’이 지배하는 성과주체를 말한다. 현대인의 정체성인 성과주체는 ‘할 수 있음’을 토대로 자신을 끝없이 채찍질한다. 성과사회의 피로는 사람들을 개별화하고 고립시키며, 낙오자와 우울증 환자를 생산한다. ‘아무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라고 믿는 사회는 성공한 사람들을 위해 유토피아를 제공할 것처럼 존재한다. 그렇기에 피로한 현대인이 도주할 곳은 그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황야다.
니체에게서 프로메테우스적 정신은 ‘능동성의 영광’을 의미한다. 그는 지혜의 대가를 위해 신을 모독했으며, 자신의 능동적 죄(저주)를 인정하고 야기되는 모든 고통을 정당화한다. 모든 사물의 근원적 모순을 끌어안은 그에게 예술적 창조의 명랑성이 깃든다. 반면 카프카는 단편 「프로메테우스」에서 네 가지 신화를 말한다. 그중 수천 년이 지난 후 자신에게 마저 잊혀진 프로메테우스, 그리고 무한히 반복되는 고통과 부활의 굴레에서 지쳐버린 프로메테우스가 등장한다. 이 때 그의 상처마저 지쳐서 이내 아물었다고 한다. 소외되고 외로우며 지쳐버린 카프카의 프로메테우스에서 현대인을 떠올린다. 최은철은 문명, 지혜, 창조의 상징인 프로메테우스가 오늘날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존재하는지 묻는다. 프로메테우스는 소생하는 기쁨을 다시 한번 누릴 수 있을 것인가?

# 황야 길 위에서
최은철은 이번 개인전에서 황야의 개념적 인식을 시도한다. 현대 도시 문명을 가리키는 황야를 중심으로 유물, 도자기, 신화, 설탕 등 문명의 상징을 융합하여 풀어내고, 이 속에서 드러나는 시선을 통해 현재 우리가 서 있는 물질 중심 사회의 인식을 유도한다. 작가의 도자기와 설탕 도자기는 한 공간에 뒤섞여 놓여있다. 흘러내리는 유물과 그 옆에 견고한 도자기의 시각적 대비는 문명의 두 가지 사실, 곧 순환하여 사라질 문명의 시간성과 그럼에도 다시금 세워지고 반복될 문명 자체의 은유이다.
고통스러운 현상의 원인을 발견할 때 받는 위로가 있다. 작가의 황야 길은 우리에게 잠잠히 바라봄과 생각하기의 행위를 제안한다. 비록 전시장을 벗어나는 순간 멈추지 않는 문명이라는 열차에 탑승해야 할지언정 이곳에서의 행위를 통해 잠시나마 도주의 순간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은철은 단국대학교 서양화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Alanus University of Arts and Social Sciences에서 Fine Arts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Fata Morgana & A-38》(2023, Gallery 광명, 광명), 《Reimagine》(2022, 오분의일, 광명) 《당신이 서 있는 땅 위에》(202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지각의 번역》(2019, 아트스페이스 오, 서울), 《Positione Links.2 Rechts.3》(2016, S.Y.L.A.NTENHEIM 본, 독일)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No future on Mondays, (2023, Scotty e.V), 《Anonymer Zeichner & Line Fiction Film screening》, (2022, Gallery Koernerpark, 베를린, 독일), 《임시정원》(2022, 반짝 미술관, 세종문화재단, 세종), 《행궁유람 행행행》(2022,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 수원), 《Documenta 15》(202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Ausstellung 4》, (2018, Kuenstler Forum Remagen, 레마겐, 독일), 《Haus der Fehler》, (2018, Kuenstler Forum Bonn, 본, 독일)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창작지대샘터 3rd, 15th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경기문화재단 후원작가(2022)로 선정된 바 있다.

〈아티스트 프롤로그 2023〉 선정작가 개인전 

황야로 도주
Escape to the Wilderness
 
2023. 9. 9. – 10. 7.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4층
 
최은철 Choi Euncheol
 
주최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후원  ㈜영일프레시젼
디렉터  주시영
큐레이터  김민경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이재희
에듀케이터  유상아
운영지원  설미숙
 
글  김민경
목공설치도움  황호빈
사진촬영  송호철
그래픽디자인  김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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